치어리더인 메구미가 대만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에는 ‘9개월 만에 대만 톱스타에 등극한 치어리더 이다해, 인기 얼마나 많은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이다해가 출연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 치어리더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 이다해. 9개월 만에 대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를 하고 광고·방송 등에서 활약 중이라고.
이에 이다해는 “광고를 찍은 게 제일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치어리더가 광고 활동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기뻐했다.
이다해는 대만에서 가전제품, 아이스크림, 코카콜라, 삼성 등 총 12개의 광고를 찍었다. 이거는 한국에서 찍은 광고의 2배가 넘는다고.
이다해는 대만에서 선정한 인기 연예인 5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 2위는 블랙핑크다. 이에 이다해는 정말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 왜 여기 내 이름이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대만의 대표적인 예능에 나와서 유재석급 인기 대만 진행자도 만났다고. 그는 “나만 광고나 방송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대만 치어리더 친구들도 여러 활동을 한다. MC 활동을 하는 친구도 있다. 치어리더 하나뿐 아니라 엔터테이너로 성장하는 느낌이다.
이 모든 일이 9개월 만에 일어났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제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대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라고 답하며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더 와닿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다해는 2019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해 인기 치어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한국인 치어리더 최초로 대만에 진출해 ‘라쿠텐 몽키즈’ 치어리더로 합류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