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가 지난 데프콘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8월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속마음을 밝히고 관계를 정리해 나가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8기 영숙은 11기 영철에게 대화를 신청하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고, 11기 영철은 “빨리 얘기를 해주지 왜 말을 안 했어”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하면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몸짱이다”라고 말하며 뛰어난 비주얼로 유명해진 11기 영철에게 빠진 이유를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이 말을 듣던 데프콘은 출연자에게 공감했는데요. 데프콘은 얼굴이 나쁜 것은 아니다. 만나서 마음을 먼저 볼 수 있을까? 당당해져라. 나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데프콘은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나 바보야. 하지만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7년생 데프콘은 올해 46세로 국내 1세대 래퍼로서 힙합에 큰 영향을 미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크게 히트를 치면서 MC로 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며 여성들에게 소소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나는 솔로’ 18기 출연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18기 솔로녀들을 본 데프콘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임수정을 연상시키는 솔로녀들을 본 데프콘은 “나는 누구와 사귀고 있는가”라며 ‘나는 솔로’에 너무 몰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