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성시경이 벌거벗은 여자를 만나 걱정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일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서 ‘유럽은… 아니다! ‘유럽의 성+문화+인물탐구, 나체주의 스포츠협회’라는 제목으로 웹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장면 일부를 공개했다.
나체주의 스포츠 클럽에 방문한 신동엽, 성시경은 해당 장소를 소개해주는 나체주의 여성을 보고 바로 달려갔다.
성시경은 “이렇게 추운데 괜찮아요?”라며 여자를 걱정했다. 이에 대해 여성은 얼마 전까지는 따뜻했는데 오늘은 많이 춥네요. 하지만 추위에 몸을 노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제 몸이 기억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면역력도 좋아집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신동엽은 스포츠 클럽을 소개해 달라고 여성에게 요청했다. 여성은 우리는 베를린에 있는 나체주의 스포츠 협회에 와 있습니다. FKK스포츠협회는 독일의 다른 도시에도 있다며 FKK스포츠협회에 대한 역사를 전했다.
길을 걷던 신동엽은 벌거벗은 상태로 그네를 타고 배드민턴을 치다가 트램펄린에서 달리는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신동엽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이긴 한데 뭔가…”라며 말끝을 흐려 충격을 받았다. 성시경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그렇지?”라며 함께 이상한 광경에 빠져든다.
한편 웹예능 ‘성+인물’은 나체주의자가 나오는데도 블러 처리를 하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인식 PD는 “심의를 위해 성기는 어쩔 수 없이 숨겨도 가슴을 가리는 것은 나체주의 문화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이들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가슴은 블러 처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