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기안84가 마라톤 완주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찜짝만’에는 ‘희민아 나와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침착맨은 절친 기안84를 만났다. 침착맨과 기안84는 함께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먼저 기안84는 “저는 먹방을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사자춤을 틀면서 하나의 장르가 됐다. ‘나 혼자 산다’ 현무 씨랑 나래랑 뭐 먹으러 가면 시청률 10%씩 나온다. 얼마 전 김대호 아나운서 집에 가서 창우랑 4시간 내내 먹었는데 시청률이 잘 나오더라”고 언급했다.
침착맨은 “이장우 씨는 원래 국수로 유명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기안84는 이장우에 대해 올해 함께 마라톤을 하려고 한다. 형도 뛰면 뛴다. 형 체력이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20kg 정도는 3개월 정도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 죽도록 뛰면 도착은 한다고 말했다. 이에 침착맨은 “나는 죽기 전에 하고 싶지 않다”며 강하게 거부했다.
기안84는 나도 3km에서 죽을 뻔 했다.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며 풀코스는 몸이 안 좋아졌다. 내가 보기엔 10kg까지가 괜찮다고 말했다.
끝으로 뼈, 관절을 다 부순다. 무릎이 다 부러졌어. 그런데 알 수 없는 성취감이, 도파민이 조금 강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마라톤 42.195km를 완주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