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한껏 감도는 피지컬: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이에 맞서는 출연자 일부가 공개됐다.
22일 넷플릭스는 지상 최강자가 되기 위해 밑바닥에서 다시 싸우러 온 최강 피지컬 100인 중 일부를 공개했다.
전 소방관 홍범석, 종합격투기 선수 심유리 설영호 조성빈, 해경 강청명, 707예비역 중사 구성회, 경찰특공대원 고정훈, 미 육군 장교 깁슨, 해경 박우진, 경찰 함영진, FBI 외교관 헌터리, 소방구급대원 황문경·보디빌더 임수진·장성엽·이현우·강은희·김남욱·김민수 등이다.
이 가운데 홍범석은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최강 소방관 챔피언을 맡았다. 최강 소방관들은 방화복과 배낭을 든 뒤 70kg짜리 마네킹을 들고 뛰거나 20kg짜리 물병 2개를 들고 11층 높이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
또 그는 707대원 상사 출신으로 강철부대 3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홍범석은 최상위 체력과 신체조건, 사격과 수준까지 모든 능력치의 최상위를 자랑했다.
소방구급대원 황문경도 지난해 여성 최초 최강 소방관 완주에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다.
종합격투기 선수인 심유리 선수는 전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으로, 강청명은 ‘강철부대2’에서 특별한 포스와 피지컬을 선보였다.
이밖에 보디빌더 참가자들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앞서 공개된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전지현 등 전·현직 국가대표 비중이 30%에 달해 FBI 외교관, 마샬아츠트리커, 경찰, 군인, 배우, 아이돌 가수 참가자들의 대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피지컬: 100 시즌 2 – 언더그라운드’는 다음 달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