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구독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외모 비하에 대응했다.
지난 2일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악성 댓글을 남기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곽튜브는 “외모 비하가 언제부턴가 과잉돼 ‘못생긴 대명사’가 된 기분이다”며 “상처를 받았으니 나를 까면서 자존감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정도는 고소하지 않았지만 조금 심각한 게 많다. 심지어 실명제를 쓰는 사이트에서도 외모를 지나치게 비하한다. 그 부분은 다 고소했으니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할 거야. 저도 정말 되도록 안 하려고 했는데 너무 심해서 했다”며 고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전현무 계획’에 출연한다. 이어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ENA·TEO 예능 ‘지구마불세계여행2’에서도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활약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