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건전지 20개 모아오면 새건전지 2개 교환 해준다.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 투명 페트병 30개는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체해준다.

‘종이팩 1.5kg’은 화장지 1개와 종량제 봉투 1개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투명 페트병 30개’는 종량제 봉투 1개로 교체할 수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동주민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생필품으로 교환하는 ‘재활용품 교환의 날’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분리수거를 촉진하여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폐건전지나 투명 페트병 등은 재활용하면 유용한 고품질 재생 원료가 되지만 혼합 배출할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진다.

이에 구는 ‘매주 목요일’을 재활용품 교환의 날로 지정하고 동주민센터에서 재활용품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교환할 수 있는 재활용품은 ▲종이팩▲폐건전지▲투명 페트병이다.

모아온 종이팩 1.5kg은 화장지 1개와 종량제 봉투 1장으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투명 페트병 30개는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만 1회 교체 시 폐건전지는 최대 200개, 투명 페트병은 120개로 제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2021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전면 시행 등 재활용 시책이 강화됨에 따라 광진구의 핵심 자원순환 시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만4000여명이 참가해 종이팩 2만3875kg, 폐건전지 1만7019kg, 투명 페트병 13만4058kg을 수집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쓰레기 감축과 함께 자원 재활용도 중요하다”며 “재활용품 교환의 날 많이 참여, 건강한 도시·탄소 중립도시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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