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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1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10골-10도움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과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위해 빅4의 목표를 갖고 있는 토트넘은 18승6무7패(승점 60골득실 20)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애스턴 빌라(승점 60골득실 17)에 골득실에서 우위를 보이며 EPL 4위를 기록 중이다.
빌라와의 간격을 넓히려면 토트넘은 뉴캐슬전 승리가 절실하다.
손흥민은 뉴캐슬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해 12월 토트넘이 뉴캐슬전 4-1로 대승할 때 페널티킥 1골,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한 바 있다. 무려 4골 중 3골에 관여한 것이다.
당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1무 4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중위권에서 상위권 도약에 힘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새 토트넘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요즘 손흥민의 발끝은 무섭다. 2월 초 아시안컵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뒤 8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