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독일의 미녀 육상선수 알리카 슈미트가 7월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슈미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천국에서 파리로라는 글과 함께 팀 동료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슈미트는 다른 SNS 계정에서는 “올림픽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축하했다.
독일 대표로 출전하는 슈미트는 이번 파리 올림픽이 사실상 첫 올림픽 데뷔전이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했지만, 당시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슈미트는 육상 혼합 계주 4X400m에 출전할 계획이다. 슈미트는 지난 주말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대회에서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혼성 4X400m 계주에 참가해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98년생인 슈미트는 SNS 팔로워가 700만명이 넘는 인기 스포츠 스타다. 175cm의 키에 균형 잡힌 몸매는 물론 아름다운 미모까지 보유해 육상선수와 모델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그는 과거 호주 잡지로부터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